지난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며 주목받았습니다. 이 날 방송은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의 다채로운 일상과 함께, 특별 게스트 한그루의 이야기가 더해져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고 시청률은 **6.6%**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한그루, 7년 만의 복귀와 워킹맘의 고충 토로
오프닝에서는 KBS2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으로 7년 만에 복귀한 배우 한그루가 등장했습니다.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는 한그루는 "육아가 더 힘들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혀 공감을 샀습니다. 특히 "26살에 아이를 낳았다"는 그녀의 말에, MC 백지영은 "나는 40대에 낳아서 낳자마자 오십견이 왔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서진과 재하의 강화도 여행, 팬심 폭발한 임주리의 등장
박서진은 동생 효정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강화도로 떠났습니다. 여기에 가수 재하와 그의 어머니 임주리가 합류해 예능감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는데요. 임주리는 효정을 힐링시키겠다며 여행을 준비했지만, 동시에 아들 재하의 예능 훈련(?)에 몰두하며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임주리는 재하에게 "박서진처럼 예능감 좀 키워라", "효정 옆에서 원샷 받으라"며 웃픈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서진은 방송을 통해 가족이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겪은 어려움을 고백하며 진솔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백지영의 60평대 집 최초 공개와 은지원의 솔직 고백
MC 백지영은 방송 최초로 자신의 60평대 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늘 배달 음식을 먹는다는 은지원을 초대해 영양 만점 집밥을 대접했는데요. 은지원은 "여자가 차려준 밥,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감동을 표했습니다.
특히 은지원은 "지금까지 연애 횟수가 열 손가락 안에 든다"며 "아이 있는 여자와도 재혼 가능하다. 예쁜 아이가 있다면 내 자식처럼 키울 수 있다"고 밝혀 진솔함을 더했습니다.
'살림남' 출연자 추천, 백지영의 픽은?
백지영은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을 '살림남'에 꼭 섭외하고 싶다며 적극 추천했습니다. 또한, 마동석의 허당기와 아내 예정화와의 케미를 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습니다. 이에 은지원과 백지영은 "시청률 7%를 만들어 보자"며 열의를 다졌습니다.
'살림남'이 주는 감동과 웃음
이번 회차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출연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매주 새롭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찾아오는 KBS2 '살림남'! 다음 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놓치지 마세요!